한국일보

시애틀 로봇팀 세계대회 우승

2018-04-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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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서 열린 ‘퍼스트’ 로봇경진대회 2개 부문서 영광

새마미시의 스카이라인 고등학교와 벨뷰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로봇 경진대회 팀이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우승팀에 포함됐다.

스카이라인 고교의 ‘스파르타봇(Spartabots)’과 벨뷰 지역의 ‘테크노바(TechNova)’팀은 지난 18~21일 휴스턴에서 열린 ‘퍼스트 로보틱스 경진대회’에 출전해 각각 로봇 부문과 기술 부문에서 타지역 고교 로봇팀들과 한팀이 되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저명한 발명가 딘 카멘이 젊은이들에게 과학기술을 제대로 이해시키기 위해 1989년 설립한 비영리 기관 퍼스트(FIRST:For Inspiration and Recogni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이 주최하는 행사로 9~12학년 대상 ‘퍼스트 로봇공학 대회(FIRST Robotics Competition)’, 7~12학년 대상 ‘퍼스트 테크 챌린지(FIRST Tech Challenge)’, 4~8학년 대상 ‘퍼스트 레고 리그(FIRST Lego League)’, 유치원부터 4학년 대상 ‘퍼스트 레고 리그 주니어 대회(FIRST Lego League JR.)’를 개최하고 있다.

스파르타봇팀은 캘리포니아주 샌호제, 텍사스주 그린빌, 이스라엘의 하새론과 함께 한팀을 이뤄 로봇공학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테크노바팀은 오리건주 서더린, 몬태나주 선리버팀과 한팀을 이뤄 기술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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