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기차 세금감면 5월 중단

2018-04-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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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년간 예상 판매치 7,500대 조기 달성

전기차 세금감면 5월 중단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워싱턴주 정부가 구매자들에게 제공해온 판매세 감면 혜택이 오는 5월부터 중단된다.

주정부는 지난 2016년 4만 2,500달러 이하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판매세를 감면해주기로 결정했을 때 판매 예상치로 정했던 7,500대가 예상보다 빨리 지난 2일 달성됐다고 밝혔다.

판매세 감면혜택 대상 차량들은 셰볼레 볼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혼다 클레어리티 등의 하이브리드 차량과 셰볼레 볼트 EV, 현대 아이오닉 전기차, 테슬라 모델 3, 포드 포커스 전기차 및 혼다 핏트 EV 등이었다.


이 프로그램이 오는 5월 31일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면 전기차 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조지아주에서는 대당 최고 5,000달러까지 세금 감면혜택을 중단 한 이후 전기차 판매가 90%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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