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ers 루벤 포스터 폭력으로 기소
2018-04-13 (금) 12:00:00
임에녹 기자

12일 폭력 및 흉기 위협 혐의 등으로 기소된 SF 49ers 루벤 포스터. [AP]
샌프란시스코 49ers 미식축구팀 소속 선수인 루벤 포스터가 12일 폭력, 흉기 소지 및 위협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49ers에서 라인베커로 활약하고 있는 포스터(24)는 지난 2월 11일 로스가토스에서 애인을 소총으로 위협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체포됐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당시 피해자 여성은 포스터에게 얼굴을 8~10번 가격당해 멍이 들고 고막이 파열됐다. 집을 도망쳐 나온 여성은 도로 위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에게 도움을 청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만약 재판을 통해 유죄로 판결되면 포스터는 최대 11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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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