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베이지역은 비교적 화창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13일(금)과 14일(토) 베이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며 최고기온은 60~70도대 사이에 머물겠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최고기온은 60도 초반대, 오클랜드는 60도 후반대에 머물겠으며, 산호세와 리버모어는 13일 최고기온 69도를 보이다

14일 70도 초반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13일 콩코드와 새크라멘토의 최고기온은 70도 초반대에 머물다 14일 70도 중반대까지 올라가겠다.

15일(일) 베이지역 날씨는 다시 흐려질 전망이다. 기온 또한 다시 떨어져 베이지역 최고기온은 해안지역 50도 후반대에서 60도 초반대 사이, 사우스베이 및 내륙지역 60도 중반대에서 후반대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는 오후에 비가 내리겠다.

16일(월) 베이지역은 대체로 적은 비가 내리겠으며, 전날보다 기온 또한 약간씩 하락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주말 베이지역 최저기온은 대체로 40도 중, 후반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적은 강수량으로 마른 기후를 보여온 캘리포니아주는 ‘대기의 강’ 현상으로 인한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폭풍으로 인해 때늦은 비가 내려 부족한 강수량을 일부 메꾼 것으로 알려졌다.

<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