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망한 채 발견된 구글 직원 부검 결과 타살 흔적 없어

2018-04-12 (목) 12:00:00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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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니베일의 한 수로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구글 직원의 부검 결과 일부가 공개됐다.

구글 직원이자 마운틴뷰 주민인 추추 마(23) 씨는 지난해 12월 9일 서니베일 모펠 필드 인근 수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행인에 의해 사체로 발견됐다.

당국은 부검을 통해 마 씨의 의문스러운 죽음의 원인에서 타살의 가능성을 배제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에 따르면 마 씨의 사망원인은 익사인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타살의 증거는 없으며, 익사에 이르게 된 정황은 아직 수사 중이다”라고 9일 발표했다.

마 씨 애인은 마 씨가 사체로 발견된 당시 마 씨를 실종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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