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5 다운타운 구간 정체 예상

2018-04-11 (수)
크게 작게

▶ 20일부터 6주말 동안 북행차선서 재포장 공사

I-5 다운타운 구간 정체 예상
I-90 고속도로의 시애틀 도심구간 북행차선에서 다음 주말부터 최소한 6주말에 걸쳐 대대적 보수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주 교통부(DOT)는 오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I-90의 마틴 루터 킹 Jr. 웨이부터 워싱턴대학 북쪽 라베나 Blvd. 사이의 13마일 구간 북행차선에서 노면을 재포장하고 교량상판 연결고리 37개를 교체하는 공사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 구간의 차선은 금요일 밤 9시부터 월요일 아침 5시까지 2개로 줄어들지만 5월 18일 주말과 6월 1일 주말은 웨스트시애틀 브릿지에서 예슬러 웨이까지 모든 차선이 이 시간대에 폐쇄된다고 DOT는 덧붙였다.


현재 공사가 예정된 주말은 4월 20~23일, 4월 27~30일, 5월 11~14일, 5월 18~21일, 6월 1~4일 및 7월 13~16일이다. 이 공사구간은 I-90 고속도로가 1960년대 건설된 후 한 번도 재포장되지 않았으며 주 의회는 이 공사를 위해 5,120만달러를 배정했다고 DOT는 설명했다.

DOT의 톰 피어스 대변인은 다운타운 지역에 주요 행사가 열리지 않는 주말을 공사일로 정했다며 운전자들이 공사기간에 99번, 509번 및 518번 하이웨이와 I-405 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가능하면 자전거, 카풀, 또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