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번 주말에 SNU포럼 열린다

2018-04-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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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예랑 박사, 이동통신 현황 및 전망 강연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마련하는 SNU포럼 4월 행사가 이번 주말인 14일 오전 10시 뉴캐슬 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이날 포럼의 강사는 레드몬드에 있는 통신장비회사인 주니 아메리카(Juni America Inc)의 전력과 엔지니어분야 부사장인 허예랑 박사이다.

허 박사는 이날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이동통신기술개발 현황은 물론 5세대 이동통신기술이 현실화했을 경우 변화할 우리의 생활상 등을 짚어본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없이는 일상 생활이 불편한 실정이다. 과거 유선 전화기에서 무선전화기로, 무선 전화기에서 이동 전화기로, 이동 전화기에서 스마트폰으로 발전할 때마다 인간의 생활패턴에도 대변화가 일어났다. 이러한 기기 변화의 기술적 배경에는 셀룰라 네트워크의 기술혁명을 빼놓을 수 없는데 1980년대 1G, 1990년대 2G/2.5G, 2000년대 3G, 2010년대 4G LTE에 이어 5G 기술의 상용화가 현실이 되고 있다.

허 박사는 “5세대 이동통신의 특징과 기술 목표는 전송속도 등을 기존보다 1000배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5G에서는 네트워크 지연시간이 혁신적으로 줄어들어 양방향
실시간 서비스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캐슬도서관: 12901 Newcastle Way, Newcastle, WA 9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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