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슬-페인필드 버스노선 개발

2018-04-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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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호미시 카운티, 연방정부 지원금 4,300만달러 확보

바슬-페인필드 버스노선 개발
스노호미시 카운티 교통국의 ‘커뮤니티 트랜짓’이 연방정부의 예산지원으로 바슬에서 에버렛 페인필드를 연결하는 신규노선을 개발한다.

커뮤니티 트랜짓은 연방운송청(FTA)이 지원한 4,300만 달러를 바슬-밀크릭-사우스 에버렛-페인필드를 연결하는 12.5마일의 ‘스위프트 2(Swift 2)’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노선은 3.6마일 구간의 버스 전용차선을 포함하며 버스 통행이 가장 원할하게 운용될 수 있는 신호등 체계를 갖추게 될 예정으로 내년에 개통되면 하루 평균 4,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커뮤니티 트랜짓이 FTA로부터 예산을 확보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대중교통수단 확충에 대한 예산 지원을 의회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진 긋어로 그동안 공사 지연을 우려해ㅔ온 트랜짓 관계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

이 스위프트 2 노선의 총 공사비는 7,4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60%를 연방정부 지원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 지원 중단 위협을 받은 공사는 워싱턴주에만 7개가 더 있다. 이들은 대부분이 사운드 트랜짓의 경전철 확장사업이며 FTA의 최종 결정을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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