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영아파트 비상사태 선포는 선거용 불과
2018-04-07 (토) 06:45:09
조진우 기자
▶ 드블라지오 “쿠오모 5년간 한번도 아파트 방문 안해” 맹비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최근 부실관리되고 있는 뉴욕시영아파트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행동은 선거용에 불과하다며 맹비난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5일 “내가 매년 시영아파트를 찾아 관련 정책과 대책을 발표하는 동안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5년 간 단 한번도 시영아파트를 찾지도 않았다”며 “올해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쿠오모 주지사가 갑자기 시영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이유를 뉴욕시민들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3일 뉴욕시가 관리하던 시영아파트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독립감독요원 임명과 예산관리 감독권한을 행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본보 4월4일자 A3면>
한편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누수가 발견됐던 시영아파트 65곳의 지붕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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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