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저소득층 가정 학생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면제

2018-04-07 (토) 05:53:01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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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 주지사, 예산안에 포함

▶ 4만5,000달러 이하 가정에…6월까지 주의회 표결 거쳐야

내년부터 뉴저지의 저소득가정 자녀들은 커뮤니티 칼리지를 무상으로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스타레저에 따르면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최근 공개한 뉴저지주 예산안에 포함된 저소득층 커뮤니티칼리지 학비 면제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뉴저지주정부는 5,000만 달러를 투입해 연 가구소득이 4만5,000달러 이하인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 경우 커뮤니티 칼리지 학비를 면제해주게 된다.


머피 주지사는 4,500만달러는 그랜트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나머지 500만달러는 주내 19개 커뮤니티 칼리지에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한 신입생 급증에 대비할 수 있는 지원금으로 전달하는 계획이다.

이번 방안이 성사되면 당장 내년 1월부터 1만5,000명이 무상으로 커뮤니티칼리지에 재학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번 방안이 실현되려면 오는 6월30일까지 주의회의 표결을 통과해야만 한다.
현재 공화당은 반대 의사를 보이고 있어 시행 여부는 설득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머피주지사는 향후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을 상대로 커뮤니티 칼리지의 학비를 면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연 2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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