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흡연자 금연 도와드려요”

2018-04-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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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C 한인금연센터, 끽연의 당뇨병 유발위험 경고

아시아계 미국인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0~40% 더 높다고 미국 의무감이 경고했다.

UC-샌디에이고의 캐롤라인 첸 박사도 흡연은 폐, 목 및 다른 유형의 암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며 의무감의 2014년 보고서가 밝힌 흡연의 당뇨병 유발 추론에 타당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은 금연이다. 한인 금연센터(ASQ)가 이를 돕고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금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ASQ 한인금연센터는 흡연자에게 한국어로 무료 일대일 전화 상담과 필요할 경우 무료 니코틴 패치도 제공한다.


잘 알려진 것처럼 흡연은 심장 및 신장 질환, 발가락이나 다리 등 신체부위 절단, 실명, 말초신경 무감각 등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ASQ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체리 엥은 흡연이 혈당을 높이며 신체가 인슐린에 대한 내성을 갖게 할 수 있으므로 당뇨환자에게 흡연은 매우 해롭다며 흡연자에게 ASQ한인금연센터(1-800-556-5564)로 전화해 당장 금연을 시도해 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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