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등산로 직행’ 버스 운행 재개

2018-04-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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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부터…Mt. 사이도 5월 19일부터 추가로

봄철을 맞아 ‘등산로 직행(Trailhead Direct)’으로 불리는 킹 카운티 메트로 버스가 21일부터 I-90 고속도로 주변의 인기 등산로를 다시 순회 운행한다.

매 주말과 공휴일에 레이니어 애비뉴의 마운트 베이커 트랜짓 센터에서 19인승, 또는 27인승 밴 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출발, 등산객들을 마가렛 웨이, 푸푸 포인트(치리코 트레일), 하이스쿨 트레일, 이스트 선셋 웨이 트레일로 수송한다. 경로인 이스트게이트 프리웨이 정류장과 이사콰 트랜짓 센터에서도 밴을 탑승할 수 있다.

특히 올봄엔 시애틀지역 최고인기 트레일인 마운트 사이와 그 인근 마운트 테너리프(가미카제 폴스)에도 5월 19일부터 등산로 직행 버스가 운행된다. 캐피톨 힐의 경전철 정류장에서 30분마다 출발하며 다운타운의 브로드웨이-존 스트릿 교차로와 파인-9 Ave. 교차로, 이스트게이트 프리웨이 정류장 및 노스 벤드 P&R 주차장에서도 탑승할 수 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디스커버 패스 없이 등산할 수 있으며 주차공간이 많은 트레일헤드에 차를 둔 후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트레일헤드로 옮겨갈 수도 있다.

요금은 2.50달러이며 메트로버스 요금이 인상되는 7월부터는 2.75달러이다. ORCA 카드, 트랜짓 Go 모바일 티켓, 또는 현금으로 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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