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민주컨퍼런스 8년만에 해체…민주당과 협력
2018-04-05 (목) 08:26:28
조진우 기자
▶ 제프 클라인 IDC 공동의장, 쿠오모 주지사·크라울리 의원과 회동
뉴욕주상원에서 공화당과 협력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던 독립민주컨퍼런스(IDC)가 8년 만에 해체하고 민주당으로 합류한다.
제프 클라인 IDC 공동의장는 4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 조셉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 등과 회동을 갖고 IDC 소속 의원 8명이 민주당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IDC는 지난 2011년 민주당 내 소장파 의원들로 조직됐으나, 지난 8년 동안 공화당과 협력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며 주요 안건을 처리해 왔다.
IDC 의원 8명이 다시 민주당과 협력하게 됐지만 현재 민주당 의원이 21명에 그치면서 31명의 의원을 보유한 공화당이 계속 주상원을 장악하게 된다.
IDC 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취임한 후 계속해서 민주당 합류에 대한 압력을 받아왔다. 쿠오모 주지사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올해 실시되는 선거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IDC 의원을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계속해서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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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