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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 ‘2018전국제자대회’ 5월 산호세 개최

2018-04-05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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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를 세워 세상을 변화 시킨다”

▶ 주제특강,워크 샵,연합 저녁집회.

예수 그리스도의 충실한 제자를 세워 교회 사역에 적극 참여하고 세상을 변화 시켜 나가는 것을 비전으로 한 2018 전국 제자대회가 오는 5월 산호세에서 열린다.

연합감리교회 제자사역부와 파트너교회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자대회는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홍삼열 목사)에서 오는 5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올해 제자대회는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대회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섬기는 지도자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주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평신도와 목회자 모두에게 열려있다.


제자대회는 미 전역의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가 함께 모여 연합감리교회에 관한 역사,신학,사명,비전,책임등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얻고 팀 사역에 임할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상속의 제자 리더십’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주제 특강과 저녁 집회,위크숍,간증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이은재 교수(감리교 신학대. 교회사)가 ‘기독교 2000년 역사와 평신도 사명’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 교수는 평신도의 사명에 대한 성경적,역사적 고찰을 통해 현대 교회의 방향과 사역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고 있다.

연합감리교회 제자사역부의 김광기 목사는 미국과 한인공동체의 빠른 변화와 고령화,젊은 세대의 교회 외면등 변화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우리의 역할과 도전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 볼 계획으로 있다.

또 전국 제자대회에서는 워크 샵도 열린다. 이번 워크 샵에서 강영숙 목사(로키마운틴 연회 총무)는 ‘UMC 아이덴디티와 개체교회’, 이강원 목사(오클랜드 한인 연합감리교회 담임)는 ‘한인교회와 디아스포라:전망과 주제’로 발표를 한다.

그리고 남명신 목사(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칠드런사역 디렉터)는 ‘어린이 청소년 사역 활성화 방안’을, 우진호 권사(시카고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청년 부장)는 ‘청년사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2018년 대회기간중 저녁시간(7시 40분)에는 연합집회가 열린다. 집회 강사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기적의 교회 담임이자 21세기 성경연구원 원장인 정성학 목사이다.

제자사역부 한인및 아시아 태평양인 사역 책임자인 김광기 목사는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 열리는 이번대회를 통해 함께 훈련 받고 교제함으로 연합감리교인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며 교회에 대해 더 큰 안목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참석을 바라고 있다.

2018년 제자대회는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와 북가주 한인코커스(회장 송계영 목사)의 협력으로 준비하고 있다.

등록 마감은 2018년 4월 22일.
대회 등록비는 50달러, 등록처: 총회 제자 사역부(615)340-7028. 문의 김소영 사무장.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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