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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교회, 이재근 담임 목사 ‘목회 비전’

2018-04-05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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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된 공동체”

“삶의 여러 문제와 갈등 속에서도 변함 없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계신 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연말 기독교 감리회 샌프란시스코-시에틀 지방감리사의 파송을 받아 새크라멘토 한인교회로 부임한 이재근 담임 목사는 이 지역의 첫 인상은 아기자기한 즐거움과 넉넉한 아름 다움이 있다고 말한다.

산호세 알마덴 한인교회에 시무하다가 새크라멘토에 온 이재근 목사는 “우리 모두가 겪는 아픔과 상처는, 사람으로 부터가 아닌 자신의 영혼 속에 하나님의 임재를 회복할 때에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임재가 회복되면 하나님과 함께 있는 시간이 즐겁고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게 되며, 홀로 있는 그 자체가 행복한 상태가 돤다는것. 그렇게 되면 남에게 기대함 없이 마음을 열게 되고 실망하지도 않으며, 자신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자유로움에 이르게 된다. 이 목사는 이런 분들이 모이면 교회는 자유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믿고있다. 그래서 목회의 비전은 “하나님의 사랑의 임재가 회복된 아름다운 영혼들과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보는것“이다.

이재근 목사는 서울 감리교신학교 및 동대학을 졸업하고 버클리에 있는 GTU에서 신학석사및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감리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성경과 기도모임을 인도했고,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에서 EM 목사로 사역하다가 알마덴 한인교회를 개척하여 3년간 사역하였다. GTU에서 공부할 때 강명진사모를 만나 결혼하여 두 딸 해나와 다나가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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