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교회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성당은 부활대축일 미사 봉헌
▶ 지역사회 미국위해 기도
예수님 부활의 기쁨과 평화가 가득한 부활 대축일 미사-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십자가 죽음을 기억하고 묵상하는 시기인 성주간을 보낸 북가주 지역 한인천주교회는 성주간의 열매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대축일을 맞아 1일 일제히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였다.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인천주교회(주임 김정곤 토마스신부)는 부활 대축일 미사 강론을 통해 “삶의 고통과 어려움과 미움 등 여러 형태의 돌무덤에 갇혀 있다면 더 넓은 빛과 생명의 영역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돌무덤을 열고 나오신 주님께 청하자”고 강조했다. 사진은 김정곤 토마스신부 (제대중앙)가 유학중인 신부들과 함께 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규리 기자]
북가주지역 한인교회는 부활절인 1일 새벽 각 지역 교협주최로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를 갖고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했다.
또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새크라멘토,트라이 밸리등 북가주지역 한인성당은 이날 낮 부활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올해 개신교회의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는 샌프란시스코,산호세등 5곳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케스트로 밸리 섬기는교회(담임 이재석 목사)에서 1일 열린 이스트베이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서 목회자와 사모가 ‘우리의 어두운 눈이’헌금 찬송을 하고 있다.
이스트베이 교협(회장 김용배 목사)의 부활절 새벽연합 예배는 16일 새벽6시 캐스트로 밸리에 위치한 섬기는교회(담임 이재석 목사)에서 열렸다.
이동진 목사(새소망 교회) 사회로 가진 예배는 이재석 목사의 대표 기도 , 배인찬 목사(말씀의 교회)의 '부활 신앙으로 사는 삶’'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날 배인찬 목사는 “주님은 성금요일에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장사되었다가 바로 오늘 주의 날 아침에 부활하셨다”면서 “우리가 구세주로 믿는 가장 주된 근거는 그가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기 때문”이라고 메세지를 전했다.
배인찬 목사는 성경 베드로전서(1:13-25)를 바탕으로 “우리는 다 죽지만 다시 부활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자신을 늘 깨끗하게 하여 거짓 없는 마음으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부활 신앙의 삶을 살아갈것”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 연합성가대는 정혜영 전도사 지휘로 ‘은혜 아니면’을 찬양하고 목회자와 사모는 ‘우리의 어두운 눈이’ 헌금 찬송을 그리고 김용배 목사가 축도를 했다.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1일 열린 산호세지역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에서 임마누엘장로교회 연합찬양대가 강소연 지휘로 찬양을 하고 있다. [사진 함영선 본보 객원 편집위원]
산호세교회협의회(회장 윤민학 목사) 주최의 산호세 교회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에서 개최됐다. 예배는 김순연 목사(산타클라라 순복음교회)의 기도와 윤민학 목사의 " 확고한 부활 신앙"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또 이날 예배에서 김정기 목사 (북가주 밀알선교단장)의 지역교회 연합과 부흥, 김동욱 목사(산호세 제일교회)가 산호세 지역사회, 한인희 목사(베델 연합감리 교회)가 ‘한국과 미국위해’ 합심기도 시간을 가졌다.
트라이밸리 장로교회에서 1일 열린 콘트라코스타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순서를 맡은 목회자. 왼쪽부터 정윤명목사, 강대은, 김영래, 천재우, 이명섭목사 [사진 콘트라코스타 교협]
콘트라코스타교협(회장 천재우 목사)의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도 1일 트라이 밸리장로교회(담임 이명섭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인 천재우 목사 사회에 의한 예배는 민찬식 목사(살롬교회)의 기도, 강대은 목사(은혜의 빛 장로교회)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사람들’제목의 설교, 트라이밸리 장로교회 성가대의 ‘나의 찬미’ 찬양, 정윤명 목사(월넛크릭 G.I.M 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북가주지역의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샌프란시스코교회 연합회(회장 여환종 목사)는 상항 한국인 연합감리교회,노스베이교협(회장 이영선 목사)의 연합 예배는 노바토 한인침례교회에서 각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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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