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료 검진에 치과 치료까지”

2018-04-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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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교회 남선교회, 7일 올림피아 하나 장로교회서

▶ 피검사, 내과, 한방, 척추 등 포함

매년 두 차례 한인들을 위해 무료진료 봉사를 펼치는 워싱턴주 한인교회 남선교회 연합회가 오는 7일 오전 9시 올림피아 하나장로교회에서 봄철 무료진료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피검사를 비롯해 이동치과차량을 이용한 치과 검진 및 치료도 해준다. 또 내과, 한방, 척추교정 등의 분야의 진료도 실시된다.

오랫동안 무료진료를 이끌어온 기독의료원 이영호 원장은 이번 행사에도 일반 병원에서 500달러 이상 비용이 드는 심전도와 초음파 검사를 무료로 해준다.


연합회는 “혈액검사는 무보험자 위주이며 원하는 사람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와야 한다”며 “보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추후 보험사에 검사비를 청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남선교회가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싶으신 분은 건강 보험 유무에 상관없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문의: (360)456-5444
올림피아 하나장로교회 주소:8040 Pacific Ave SE Olympia, WA 98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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