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일대 항공기 소음문제 해결되나
2018-04-03 (화) 07:44:25
서승재 기자
▶ 연방정부 예산안에 정확한 소음측정·대책마련 등 포함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지역의 항공기 소음 공해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연방의회를 통과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연방정부 예산안에 항공기 소음 공해를 줄이기 위해 보다 정확하게 소음 측정을 하도록 변경토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번 조항은 연방항공청(FAA)에 현재 항공기 소음 허용 기준치인 65데시벨을 대체할 수 있는 기준치를 제시하고 항공기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하고 있다.
이번 항공기 소음 측정방법을 변경토록 주도한 그레이 맹 연방하원의원은 “현재 기준인 65데시벨은 오래된 수치인데다가 현 생활에서 항공기 소음의 영향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항공기 소음 측정방법 변경으로 퀸즈 지역의 소음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지역주민들은 2012년 2월부터 라과디아 공항과 존 F. 케네디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상당수의 항공기를 해안 방면으로 우회하지 않고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의 주택가를 지나가도록 조정되서 항공기 소음에 고통 받고 있다.
<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