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에 미니애폴리스 연은 고문 지명

2026-04-21 (화) 03: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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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원에 인사안 송부…에리카 슈워츠 CDC 국장 후보안도 보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공석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에 크리스 펠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고문을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펠란 고문을 CEA 위원장 후보로 지명하는 내용의 연방 상원에 보내는 인사안을 공개했다.

CEA 위원장 후보는 상원 인준을 받아야 공식 취임할 수 있다.


이 자리는 지난해 9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로 임명된 스티븐 마이런 전 위원장이 올해 2월 공식 사임한 뒤 비어있었다.

시카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펠란 고문은 미네소타대 경제학 교수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CEA 위원장 후보 지명은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반년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그의 경제정책 지지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이란 전쟁과 맞물려 미국 내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앞으로 유권자 표심을 바꿀 정책 및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후보에 에리카 슈워츠 전 부(副)의무총감을 지명하는 인사안 등도 상원으로 송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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