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학교 총기협박신고 크게늘어
2018-04-03 (화) 07:39:04
이지훈 기자
▶ 올들어 총 275건…플로리다 사건이후 150건 접수
플로리다 고교 총격사건으로 인해 롱아일랜드에서 학교를 대상으로 폭파나 총기 살해 등을 경고한 협박 신고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낫소카운티 경찰국과 서폭카운티경찰국은 올해 현재까지 두 카운티 전역 학교로부터 접수된 협박 신고건수는 총 275건이며 특히 지난 2월 발생한 플로리다고교 총격사건 이후에는 150건이나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국은 협박 신고가 접수될 때마다 각 학교를 폐쇄조치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부분의 사건은 증거가 불충분한 사건들이었다고 덧붙였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들어 경찰이 실시하는 사건 조사는 소셜미디어서비스(SNS) 상으로 협박 메시지를 게재하는 것까지 범위가 확대된 상황이다.
2018년 현재까지 낫소카운티에 접수된 학교 겨냥 협박 신고건수는 86건으로 지난해 기록한 총 48건의 2배 가까운 수치이며 이중 76건은 플로리다 고교 총격 사건 이후에 접수된 것이다. 서폭카운티는 189건이며 지난해 총 신고건수는 104건이었다. 서폭카운티에서 지난 2월 이후 접수된 신고건수는 낫소카운티와 비슷한 74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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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