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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영화사
2018-03-2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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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영화사(주지 동진 스님)가 지금의 터에 자리잡은 것은 2011년 2월이다. 새똥 속 씨앗에서 싹이 트고, 그게 자라면 옮겨서 심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하루 한 그루, 그렇게 이어온 스님의 나무불사 7년을 격려하듯 법당 옆 배꽃이 만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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