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양정철 전 비서관 SF 북콘서트 성황

2018-03-28 (수)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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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전 비서관 SF 북콘서트 성황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의 저서 ‘세상을 바꾸는 언어’ SF 북콘서트가 25일 산호세 웨스트밸리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양 전 비서관은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추억, 갑작스런 서거로 힘들었던 시간 등을 형과 아우처럼 서로를 품으며 시대를 향한, 사람을 향한 간절함들을 풀어냈다.

이 두사람은 “노 대통령은 말로 모든 사람을 설득하는 공감의 언어를 보였고, 2012년 자신이 직접 트위터에 ‘소주 한잔’이란 글을 올린 것처럼 문재(文才, 문학적 재능)가 있는 문대통령은 소통의 언어로 민주적 가치를 전하고 있다”고 평했다.


윤태영 전 대변인은 ‘노무현 평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내년 10주기에 맞춰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종현 노짱러버스 대표, 양정철 전 비서관, 윤태영 전 대변인이 대담을 하고 있다. 이날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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