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리나 공항서 소형비행기 추락 1명 사망

2018-03-27 (화) 06:43:49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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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피해자는 없어

마리나 공항서 소형비행기 추락 1명 사망

소방대원과 경찰이 추락현장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사진 몬트레이 헤럴드]

지난 26일 마리나 공항에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경 개인 소형 비행기가 마리나시 공항 활주로 옆의 필드에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다. 이날 사고로 조종사 1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조종사외 지상에서도 피해자는 없었다.

더그 매캔 마리나 소방서장은 비행기가 이륙하고 바로 고각도로 올라가다가 멈춘 후 비행기 날개가 한쪽으로 기울이면서 나선형으로 땅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소방관들은 화재 진압 후 1 시간 이상 계속 현장을 조사혔으며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국은 조속한 조사 후 조종사의 이름과 사고 원인을 발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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