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미션지역 대낮 총격

2018-03-26 (월)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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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명 부상, 용의자 사망

SF 미션지역에서 대낮 총격전이 벌어져 용의자가 사망하고 경찰 포함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격전은 22일 오후 4시 40분경 번잡한 제네바 애비뉴와 미션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발생해 거리를 오가던 행인들이 비명을 지르는 등 이 일대가 혼란을 겪었다.

용의자가 제네바 애비뉴에 있는 아마존 이발소로 도주하면서 경찰과의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20-25발의 총성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총격을 받은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용의자의 신원은 레헤드 이드(21, 수선시티)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상자 중 1명은 중태이며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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