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한미봉사회 치매예방 세미나
2018-03-21 (수) 12:00:00

16일 SV 한미봉사회에서 “알츠하이머 환자의 안전대비” 건강세미나가 개최됐다. [사진 SV 한미봉사회]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지난 16일 알츠하이머 협회 이디 야오 디렉터를 초빙, “알츠하이머 환자의 안전대비”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디 야호 강사는 초기에서 중기에 나타날 수 있는 알츠하이머 증상 중 특히 집안이나 야외에서 배회하는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알리며 그런 경우에 대비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발견된 환자들을 위해 집안 환경을 바꾸거나 간단한 조치를 통해 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팁들과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치매 증상에 대해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경고 사인이나 징후 체크 리스트 등을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세미나 참석자들의 요청으로 다음 세미나에서는 그 내용을 함께 준비해서 진행하겠다고 이디 야오 강사는 밝혔다.
봉사회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후원 프로그램으로 치매 세미나를 매달 셋째주 봉사회 신관에서 1시부터 2시 30분까지 개최하고 있다. 예약을 꼭 해야 한다. (408) 920-9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