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밀매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비니시오 리베라(24)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마약 밀매품 사진. [사진 마린 카운티 보호 관찰소]
노바토의 한 남성이 자신의 SNS에 마약 밀매품 사진을 올려 체포됐다.
당국은 19일 마약 밀매 혐의로 이미 집행유예를 받은 노바토 주민인 비니시오 리베라(24)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소지한 마약을 자랑하는 사진과 포스팅을 올려 다시 체포됐다고 밝혔다.
트레버 릴리안 보호 관촬관은 리베라의 페이스북 계정을 살펴보던 중 마약 사진을 발견했고, 이로부터 이틀 후 리베라가 정기 검문을 받기 위해 시청으로 찾아왔을 때 수사관은 리베라의 차를 수색했다.
수사관은 리베라의 차에서 마리화나 5파운드, 엑스터시 0.5온스, 환각버섯 1파운드 등 총 1만5,000달러 가치의 마약을 발견했다. 이 밖에 리베라의 차에서는 디지털 측정기, 핸드폰 3대, 현금 2,000달러 등도 발견됐다.
현재 리베라는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돼 마린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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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