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 한인회장 선관위, 세부지침 발표

2018-03-21 (수) 12:00:00 송선희 기자
크게 작게

▶ “거주자만 투표 가능”

▶ 추첨 통해 아시아나항공권도 증정

2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로렌스플라자 내 푸드코트에서 치뤄지는 제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 회장단 투표관련 세부사항이 발표됐다.

투표자격은 만18세(2000년 3월 23일 이전 출생자) 이상 산타클라라 카운티 15개 시 거주자에게 주어진다.

운전면허증을 제시해야 하고, 운전면허증이 없을 경우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이름, 주소가 적힌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SV 한인회장 선관위(위원장 최경수)는 “비즈니스, 직장 또는 학교가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있지만 타 시에 거주하는 사람은 투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투표당일에도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하며 선거용 홍보물을 배포할 수 있다. 선관위는 “2달러 이하의 음료수 제공”으로 투표인들에 대한 후보측의 접대를 제한했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아시아나 항공의 협조로 한국 왕복항공권 3장을 경품상품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품참여자격은 투표에 참가한 동포에 한하며 당첨인은 투표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송선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