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신호위반 등 난폭운전 택시 27대 5개보로서 버젓이 정상영업
2018-03-20 (화) 08:13:07
조진우 기자
뉴욕시에서 운행 중인 택시 20여 대가 과속 또는 신호위반으로 수 십 차례에 걸쳐 적발된 후에도 버젓이 손님을 태우고 정상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2014년 이후 27차례 이상 과속이나 신호위반으로 티켓을 받은 택시차량이 27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티켓을 가장 많이 받은 택시차량은 2011년형 검은색 토요타 콜택시 차량으로 2014년 12월1일부터 2017년 12월19일까지 과속과 신호위반 등으로 47차례나 적발됐다. 이 콜택시는 브루클린 애틀란틱 애비뉴에서만 15차례 신호위반으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콜택시는 현재 범칙금 1,407달러를 미납한 상태지만, 뉴욕시 택시리무진위원회(TLC)로부터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여전히 승객을 태우고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의회는 최근 이 같은 난폭운전자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패키지 법안을 발의 한 바 있다.
이 같은 난폭차량 문제는 이달 초 브루클린에서 한인 뮤지컬 여배우의 4세 딸을 치여 숨지게 한 차량이 지난 19개월 동안 무려 12번이나 신호위반과 속도위반 등으로 티켓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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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