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9대 SV 한인회장 선거 안상석 후보 후원의 밤

2018-03-19 (월) 12:00:00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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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과 화합의 한인회 만들겠습니다”

19대 SV 한인회장 선거 안상석 후보 후원의 밤

16일 열린 정견발표회 및 후원의 밤에서 기호2번 안상석 후보가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선거에 출마한 기호2번 안상석 후보의 정견발표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

16일 산호세 산장식당에서 열린 이날 후원회에는 170여명이 참석해 안 후보회장단의 정책에 공감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안 후보는 후원회장을 가득메운 지지자들 및 유권자들을 향해 “축적된 실무경험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한인회에 헌신할 각오가 되어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허진옥 부회장후보 역시 “안 후보 회장단의 모토는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내걸자”라고 소개하며 공약실천을 약속했다. 후원회 참석자들은 회장후보단의 발표마다 박수를 보내며 후보단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후원회에서는 이근안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장, 신민호 전한인회장, 김덕환 성균관대 동창회장이 지지연설을 했다.

이 회장은 “검증된 후보인 안 후보를 확실하게 당선시키자”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신 전회장은 “안 후보가 한인회를 제대로 이끌 것을 확신한다”면서 투표를 독려했다.

또한 김덕환 동창회장은 “동문인 안상석 후보를 위해 모금했다”며 후원금 9천 4백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선관위원 3명이 후원행사에 참석했고, 안 후보측은 한번의 식사제공은 가능하다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이날 후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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