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두명이 사망하고, 다른 두명은 중상을 입었다.
16일(금) 오전 1시 32분 87번 동쪽 산호세 카셀리노 드라이브에서 혼다 어코드가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고차량에 타고 있던 네명의 탑승자 중 두명이 사망하고 두명이 중상을 입었다. 산호세 경찰국 수사관들은 알콜과 마라화나가 이 충돌사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운전자는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나무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서는 충격의 여파로 차체에서 떨어져 나온 차량의 엔진이 발견됐다.
운전자는 여성 동승자와 함께 현장에서 사망했고, 또 다른 남성과 여성 동승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함께 차에 타고있던 개한마리도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사고는 현재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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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