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범 청소년 무리 공개 수배
2018-03-17 (토) 12:00:00
임에녹 기자

지난달 플레즌튼 월넛그루브 초등학교에 화재를 일으킨 방화범 용의자 청소년 무리가 감시 카메라에 찍힌 모습. [사진 플레젠튼 경찰]
경찰이 지난달 플레즌튼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화재의 방화범으로 10대 청소년 4명을 지목했다.
플레즌튼 경찰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 청소년 무리를 초등학교 캠퍼스 방화범 용의자로 지목해 공개 수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 청소년 무리는 지난달 24일 월넛그루브 초등학교 캠퍼스에 무단 침입했고, 이 중 1명이 화재를 일으켰다.
이 용의자 청소년 무리가 학교에 들어가는 모습이 당일 오후 2시 27분경 감시 카메라에 촬영됐으며, 이들 중 화재를 일으킨 범인은 회색 아디다스 후드티를 입고 있는 백인 남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배된 청소년 무리에 대한 제보는 (925) 931-5100(플레젠튼 경찰)에 전화해 사건번호 ’18-8170’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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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