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주 중간 부동산세 ‘7,601달러’

2018-03-17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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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가치의 2.4% ‘전국 1위’…하와이 0.27% 가장 낮아

뉴저지주가 미국에서 부동산세(Property Tax)가 가장 높은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재정관리회사인 ‘WalletHub'에 따르면 뉴저지주의 연 부동산세는 주택가치의 2.4%로 미국에서 가장 높았다.

뉴저지의 중간 주택 가격은 31만6,400달러이며 중간 부동산세는 7,601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다음으로는 일리노이주가 2.32%로 미국에서 부동산세가 두 번째로 높았다. 일리노이의 중간 주택가격은 17만4,800달러이며 중간 부동산세는 4,058달러였다.

3위는 뉴햄프셔(2.19%), 4위는 코네티컷(2.02%), 그리고 5위는 위스콘신(1.95%)가 각각 차지했다.

반면 주택가치에 비해 부동산세 비율이 가장 낮은 주는 하와이(0.27%)인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하와이의 경우, 주택가치 대비 부동산세 비율은 낮지만 주택가격은 상당히 높았다.하와이의 중간 주택가격은 53만8,400달러다.

또한 앨라배마(0.43%)와 루이지애나(0.51%), 델라웨어(0.55%) 등의 부동산세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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