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일랜드/ 가볼만한 곳 ②사가모어 힐

2018-03-15 (목) 08: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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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가 살아있는 루즈벨트 생가

롱아일랜드/ 가볼만한 곳 ②사가모어 힐

사가모어 힐은 역사가 살아있는 주요 사적지의 하나이다.

롱아일랜드에서 대표적인 국립사적지인 사가모어 힐은 자연과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다. 오이스터 베이에 위치한 이곳은 미국의 제 26대 대통령을 지낸 씨오도르 루즈벨트의 생가로 한동안은 여름 백악관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곳은 생가와 산책로로 방문하면 좋다.

롱아일랜드/ 가볼만한 곳 ②사가모어 힐

루즈벨트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동안 여름동안 집무를 보았던 사가모어 힐 생가 내부.


씨어도르 루즈벨트 전 대통령은 1885년 출생 1919년 삶을 마감할 때 까지 사가모어 힐의 생가를 가장 편안하게 생각한 장소이다. 이곳이 중요한 사적지인 것은 그가 대통령 에 재임했던 1902년에서 1908년 사이 여름이면 백안관을 떠나 이곳에서 생활하며 직무를 봤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루즈벨트 전 대통령은 중요한 국제 정치문제들을 풀어나갔다. 그중 하나가 세계 1차 대전 바로 직전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당시 이곳을 ‘여름 백악관’으로 불렀다. 또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통령의 한 명으로 손꼽히기 때문에 이곳은 그의 팬들이 찾는 인기 국립사적지이다.

이 생가는 여름 백악관으로 사용하던 당시 집무에 사용하던 물품을 비롯하여 루즈벨트 대통령과 그 가족들이 사용하던 가구와 물품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생가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일반에게 공개한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살펴 볼 수 있는 투어도 30분 간격으로 자주 마련되기 때문에 방문할 때 먼저 투어 시간을 확인하고 조인하면 좋다.

특히 3년전 복원공사를 마쳐 보다 깔끔하고 보기 좋게 공개되고 있다. 자녀들과 함께 루즈벨트 전 대통령의 업적과 생활하던 모습을 살펴보며 미 역사의 숨결을 느끼기 좋은 곳이다. 입장료는 10달러이다.

■산책로
사가모로 힐은 총 83에이커의 사택과 바닷물이 드나드는 늪과 초지그리고 숲, 산책로, 작은 해변이 어우러져 있다. 이곳은 가족이나 애완견과의 산책로 또 자전거 코스로 추천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새들과 거북이, 개구리 그리고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롱아일랜드 사운드가 내려다 보이며 바다의 냄새가 나는 해변은 조용하고 아늑한 장소이다.

피크닉 장소가 지정되어 있어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서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산책로는 일출때부터 일몰때까지 공개된다. 따로 입장료를 받지않는다. 주차도 무료이다.주소: 20 Sagamore Hill Rd, Oyster Bay, NY 11771 문의: 877-444-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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