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없는 북미정상회담’ 찬 4% vs 반 36%
2018-03-15 (목) 07:54:01
▶ 폴리티코-모닝컨설트, 미국인 대상 여론조사
미국인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전제조건 없이 만나는 데 대해 찬반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와 모닝컨설트가 지난 9~11일 성인남녀 1,992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만나야 한다는 데 대해 응답자의 41%가 찬성했고 36%는 반대했다.
반대한 응답자들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먼저 양보한 이후에만 북미 정상이 만나야 한다고 요구했다.
폴리티코-모닝컨설트가 8~12일 1,997명을 상대로 한 정기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이 북핵 프로그램 중단을 위한 북한과의 협상에 성공할 것이냐는 데 대해 비관적인 전망(47%)이 낙관적인 예상(40%)보다 많이 나왔다.
북핵 폐기를 위한 외교적 해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지지한다는 응답이 75%로 반대(7%)를 크게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