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브루클린서 일가족 4명 총격 사망

2018-03-15 (목) 07:48:38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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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한살 아기도 포함…동반자살에 무게

14일 새벽 브루클린에서 한 살 배기 아기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일가족 동반 자살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채 수사를 진행 중이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댓포드애비뉴 소재 리버데일 오스본타워 3베드룸 아파트에서 래이레이 브릭스(1), 래이레이의 아버지 테렌스 브릭스(27), 테렌스의 계부 로이드 드레인 주니어(57), 드레인의 아들 로이드 드레인III(16) 등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망자 모두 한 아파트에 살고 있었으며 각각 침실과 화장실 등에 숨져 있었다. 시신은 레이레이의 할머니이자 드레인의 부인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

마이클 켐퍼 NYPD 부국장은 “사망자들은 모두 결혼 또는 생물학적으로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총기와 탄피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관련 “아파트에 외부 침입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아직 동반 자살인지 아니면 외부 용의자에 의한 소행인지 여부는 단정 짓기 이르다”고 설명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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