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J 강도 용의자 수감

2018-03-15 (목) 12:00:00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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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건 이상 범죄 관련

산호세와 밀피타스에서 5건 이상의 무장강도를 저지른 용의자가 체포됐다.

산호세 경찰은 9일(금) 다니엘 멘도자(31, 산호세)를 5차례 강도혐의로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멘도사의 강도행위는 다수의 감시카메라에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멘도자는 직원들에게 권총을 겨눈 후 현금 또는 복권을 빼앗아 달아나는 수법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멘도자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난 강도사건은 밀피타스 메인스트리스트의 잭인더박스, 산호세 스넬애버뉴의 발레로주유소, 산호세 펄애비뉴의 알코주유소, 산호세 브랜햄레인의 7-일레븐, 산호세 쿠저로드의 7-엘레븐 등이다. 특히 멘도자가 범행을 저지른 산호세 일대는 주택가 인근의 조용한 지역으로 주민들의 충격이 컸었다.

경찰은 멘도자가 여타 베이지역 강도사건에 추가로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송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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