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카르도 SJ 시장 재선 낙관

2018-03-14 (수)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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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협 후보 없어

리카르도 SJ 시장 재선 낙관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사진>의 재선 승리가 손쉽게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월 예비선서 후보 등록이 9일 마감된 가운데 출마 유력 후보로 주목받던 신디 차베스 산타클라라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출마 의사가 없다고 밝혔고, 동성애혐오증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스티브 브라운은 선거사무실의 검토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후보 등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까지는 인지도가 낮은 쾅민 팸(Quangminh Pham)과 타이론 웨이드가 리카르도 시장의 유일한 경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호세 머큐리뉴스는 지난 1월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의 산호세 시장 출마설을 제기했으나 그 역시 리카르도 시장의 재선이 유력해진 상황에서 도전을 감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시장 선거에서 산타클라라카운티 수퍼바이저 데이브 코테스(득표율 49%)를 어렵게 물리친 리카르도 시장(당시 득표율 51%)은 지난해 12월 54만5,000달러의 재선 선거자금을 모금한 상태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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