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 3위·SF 13위·
▶ 오클랜드 15위·산타로사 22위
미국에서 주민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도시는 어디일까.
소셜 및 금융정보 사이트 월릿 허브가 전국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해 12일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순위에서 북가주 지역 5개 도시가 상위 25개 도시에 포함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가장 행복한 도시로는 프리몬트가 꼽혔다. 이어 노스다코타주의 비스마르크가 2위, 산호제가 3위에 자리했고, 하와이주의 펄시티와 텍사스주의 플레이노가 뒤를 이었다.
그 뒤로 베이지역에서 샌프란시스코는 13위, 오클랜드 가 15위, 산타로사가 22위에 각각 올해 상위 25위권에 포진했다.
이밖에 캘리포니아 지역 상위권 도시로는 어바인이 8위, 헌팅턴비치가 9위, 샌타클라리타가 16위, 글렌데일이 17위 등이었다.
한편 가주 최대도시인 LA는 182개 도시 중 중간 정도인 75위에 자리했고, 최하위 도시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가 꼽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날씨가 행복지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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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