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된 도토리나무 한인주택 덮쳐
2018-03-13 (화) 07:27:10
최희은 기자
▶ 웨체스터 카운티 라이시티서…지난주 눈폭풍에

한인 이중성씨의 집 앞쪽에 쓰러진 300년된 도토리 나무. <사진제공=이중성씨>
300년 된 도토리 나무가 쓰러지면서 한인 주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웨체스터 카운티 라이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이중성씨에 따르면 눈폭풍이 몰아친 지난 7일 집 뒤뜰에 있던 300년 된 도토리 나무가 이씨 집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이씨의 주택 뒤쪽에 설치됐던 데크와 옆집의 지붕이 크게 파손됐다. 이씨 부부는 다행히 이날 딸 집을 방문하느라 집을 비워 부상을 입는 피해는 입지 않았다.
이씨는 “32년간 살면서 나무가 쓰러진 것을 본 것은 처음”이라며 “도토리가 풍성하게 열리던 나무였는데, 이날 눈의 무게와 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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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