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부자증세’ 현실화 되나

2018-03-12 (월) 07: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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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머피 주지사 첫 예산안 발표

필 머피(민주) 뉴저지주지사가 13일 임기 첫 예산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주의회와 ‘부자증세’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머피 주지사는 선거 캠페인 당시 10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의 소득세율을 현행 8.97%에서 10.75%까지 올리는 것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고소득자의 소득세율을 올려 연간 10억달러가 모자란 교육 예산을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저지 주정부는 부자증세가 현실화 될 경우 연간 6억달러의 세수를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필 머피 주지사의 임기 첫 예산안이 주의회의 문턱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이 주의회를 장악하고 있지만 스테판 스위니 주상원의장은 “부자증세는 최후의 방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고, 크레이그 쿠글린 주하원의장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머피 주지사의 첫 예산안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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