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눈 폭풍 ‘노리스터’ 또 온다

2018-03-12 (월) 07:29:37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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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밤부터 뉴욕·뉴저지 일원 최대 8인치…주의보 발령

올해 세 번째 겨울 눈 폭풍 ‘노리스터’(Nor'easter)가 뉴욕과 뉴저지 등 북동부 지역을 강타할 예정이다.

미기상청은 12일 밤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최대 8인치의 눈이 내릴 전망이라며 주의보(hazard alert)를 내렸다.

눈은 12일 오후 11시부터 강풍과 함께 1~3인치를 내린 뒤 13일 밤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뉴욕시와 뉴저지주에 최대 4인치, 롱아일랜드에 최대 8인치가 내릴 전망이다.


최근 열흘사이에 두 차례나 노리스터가 덮치면서 1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 백만 가구가 정전피해를 당한바 있다. 특히 업스테이트뉴욕과 뉴저지 일부 지역의 약 3만 가구는 정전피해에서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눈 폭풍을 맞게됐다.

뉴욕시는 12일 오후 3시부터 눈 주의보(Snow alert)를 발령하고 눈폭풍에 대비한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눈이 그친 뒤 14일부터는 구름이 다소 낀 날씨가 이어진 후 주말인 17일과 18일에는 날씨가 맑아질 전망이다. 이번 주 최고 기온은 화씨 57도(섭씨 14도)이며, 최저 기온 30도(섭씨 영하 1도를) 나타낼 전망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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