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공감(대표 김낙경)은 세월호 4주기 추모 음악회를 4월 14일(토) 개최한다.

이날 오후 5시 산호세 웨스터민스터 장로교회(Westminster Presbyterian Church)에서 열리는 음악회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오페라 가수 홍일,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인공이었던 이상은씨를 비롯해 베이지역 음악인들이 참여한다.

특히 오페라 가수 홍일씨는 이 공연을 시작으로 휴스턴, 미시간 등 지역별로 열리는 세월호 4주기 추모 미주 순회공연을 이어간다.

공연은 무료이며 고등학생 팀의 선녀 춤, 성악 공연 및 연주, 국악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세월호 참사와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후원금은 세월호 유가족이나 세월호 가족을 위해 설립하는 4.16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음악회 티켓 구입은 2014sewol@gmail.com에서 하면 된다.

▲주소: 산호세 웨스트민스터교회(1100 Shasta Ave., San J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