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전기·가스요금 인하
2018-03-09 (금) 08:18:41
▶ PSE&G, 내달부터 2%까지 …법인세 인하따라
뉴저지 버겐카운티 등 지역에 전기 및 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PSE&G가 오는 4월1일부터 요금을 인하한다.
PSE&G에 따르면 지난 2일 뉴저지 주공공사업국에 가정용 전기 및 가스 요금을 2%까지 낮출 수 있는 인하안을 제출한 상태다.
이번 PSE&G의 요금 인하는 트럼프 행정부가 세제개혁을 통해 올해부터 법인세율이 35%에서 21%로 인하되면서 내린 조치다.
주공공사업국에서 요금 인하안이 승인되면 연간 7.2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18달러 또는 1.3%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연간 평균 1,010섬(Therms)의 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23달러 또는 2,6%의 요금이 하향 조정된다.
가스와 전기를 모두 PSE&G를 통해 공급받는 고객의 경우 연간 41달러의 부담이 줄어드는 셈이다. PSE&G는 “연방정부에서 법인세를 낮춰 받을 수 있는 세율 혜택을 고객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전력 및 가스 업체로는 처음으로 요금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뉴저지주에서는 PSE&G와 JCP&L, RECO, ACE 등 4개 전력공급 업체가 요청한 가정용 전기요금 인하안이 지난 2월에 주공공사업국에서 승인<본보 2월10일자 A1면>됨에 따라 각 회사마다 1.9%~4.7%까지 인하된 요금이 6월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