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3.1절 의미 되새기며 대한독립 만세 외쳤어요”
2018-03-09 (금) 12:00:00
▶ 코네티컷토요한국학교 제99주년 3.1절 기념 행사

타민족으로 구성된 성인반 학생들이 3.1절의 한국 역사를 배운 후 태극기와 자신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 샌드위치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위쪽). 초급반 학생들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지난 3일 2018년도 봄학기를 개강한 코네티컷토요한국학교 (교장 송용주)는 올해로 제99주년을 맞이한 3.1절을 기념하며 행사를 가졌다.
각 반 학생들은 담임 교사의 지도로 3.1절의 역사적 배경과 독립 운동의 진행 과정을 배웠고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식빵과 각종 캔디를 이용한 ‘태극기 샌드위치’ 만들기는 3세부터 성인에 이르는 모든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날 리더십반 김수진 (10학년) 학생은 유관순 열사에 대해 연구한 자료를 보드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하며 당시 뜨거웠던 독립 운동의 현장을 재현하기도 했다.
김양은 “유관순 열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역사 인물 중 하나이며 멘토”라며 “그 당시 그분도 지금 제 나이처럼 어린 학생이었는데 그토록 애국심이 강하고 용감했는지 존경심이 들어 닮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통해 나의 모국, 대한민국을 지켜 준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