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브스,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CEO 67위로 선두
▶ 세계 억만장자 총 2,208명…아마존 CEO 1위·빌 게이츠 2위

커네티컷에서 가장 부자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트 최고경영자(CEO), 레이 달리오가 2018년도 포브스 억만장자 세계 순위 67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Getty Images)
경제전문지 ‘포브스’ 는 지난 6일 ‘2018년 세계 억만장자(10억달러 이상)’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억만장자는 총 2,208명으로 지난해의 2,043명보다 165명이 늘었으며 259명이 이번 명단에 새로 진입했다.
커네티컷 거주자는 올해 억만 장자 명단에 지난해와 같은 숫자인 17명이 올랐다. 그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트 최고경영자(CEO), 레이 달리오(사진)가 177억달러의 재산으로 67위를 차지해 선두에 나섰다.
포브스 명단에 오른 커네티컷 억만장자들은 대개 헤지펀드, 부동산 관리 등 투자 회사를 설립해 경영하며 그리니치에 거주하고 있다.
국가별 억만장자는 미국이 5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은 373명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순위에서는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 최고경영자가 1,120억 달러의 재산으로 사상 처음 1위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 지난 24년 동안 18년간 1위를 차지했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는 900억 달러로 베저스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840억 달러) 회장이, 4위는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720억 달러) 회장이, 5위는 마크 저커버그(710억 달러)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각각 차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맨하탄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4억 달러가 줄어든 재산 31억 달러로 지난해 544위에서 크게 하락해 766위를 기록했다.
<
송용주/ 커네티컷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