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법화로 세수 증대에 긍정적… 반대주민 15% 불과
▶ 럿거스대 설문조사
뉴저지주민들이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와 부자증세 법안 추진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럿거스 대학교 이글턴 연구소가 뉴저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0%가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로 인한 세수 증대에 대해 매우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강하게 반대한다는 답변을 한 주민은 15%에 그쳤으며, 어느 정도 반대한다는 주민도 5%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10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들에 대한 부자 증세 도입과 관련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고소득자에 대한 부자증세를 매우 지지한다고 한 주민은 49%에 달했으며, 어느 정도 지지한다는 답변이 19%로 나타났다. 또한 매우 반대한다는 주민은 17%로 조사됐으며, 어느 정도 반대한다는 입장도 9%로 조사됐다.
하지만 필 머피(민주) 뉴저지주지사가 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들 법안들은 뉴저지주의회에서 제동이 걸려 있는 상태다.
스테판 스위니(민주) 주상원의장은 부자증세 법안은 최후의 방안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도 주상원의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법안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이번 ‘2018 뉴저지주 현안’ 설문조사는 이글턴 연구소가 지난해 12월15일~28일까지 뉴저지 주민 1,203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