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 민원처리 빨라진다
2018-03-08 (목) 08:41:54
서승재 기자
▶ 한국 외교부 ‘외국민 통합전자 행정시스템’ 구축
▶ 2020년까지 3단계 진행…한국과 동일수준 서비스
한국 외교부가 오는 2020년까지 뉴욕총영사관을 포함해 전 세계 재외공관의 민원 처리 속도를 한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한다.
외교부는 지난 6일 재외공관 민원행정 및 영사서비스 혁신을 위해 법무부, 법원행정처 등 16개 관계기관과 업무협의를 개최하고 ‘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 행정시스템’(G4K: Government For overseas Koreans)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G4K 시스템 구축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3단계로 진행한다.
우선 ▲원거리거주 재외국민의 재외공관 방문 최소화 ▲민원처리 소요시간 단축 ▲해외 체류시 필수적인 행정서류에 대한 다국어 번역본 제공 등 한국 지자체 사무소의 민원처리 수준에 상응하는 재외공관 민원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G4K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온라인 민원 신청 시스템이 도입돼 민원 신청 및 민원 처리 결과 확인을 위해 최소 2회 이상 재외공관을 방문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1회 방문만으로 모든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해외체류, 취업, 유학 등에 필요한 범죄경력증명서, 여권사본확인서 등 주요 행정문서가 영어 등 현지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욕총영사관 관계자는 “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 행정시스템 구축이 도입되면 한국과 동일한 수준의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면서 “올해부터 일부 공관을 시범 기관으로 선정해 선적으로 운용한 뒤 2020년부터는 모든 재외공관에서 실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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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