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인상의 김선엽 회장 재선 사실상 확정

2018-03-08 (목) 12:00: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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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입후보…오늘 인준 투표

뉴욕한인상의 김선엽 회장 재선 사실상 확정
뉴욕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사진) 현 회장의 재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제20대 회장선출에 나선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선 상임고문)에 따르면 7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김선엽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당초 8일 금강산 연회장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경선 투표 대신 단독 입후보한 김 후보에 대한 인준 투표를 실시한다. 김 후보는 이날 정기이사회 참석 인원의 과반수를 득표해야 당선이 확정되는데 이변이 없는 한 확정적이다. 회장의 임기는 4월1일부터 2년간이다.

김선엽 현 회장은 지난 2016년 3월 경선을 통해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974년 5월 도미, 10년 전 뉴욕한인상공회의소와 인연을 맺은 후 상임이사와 대외 부회장을 거쳐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대외부회장과 상공회의소 미주총연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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