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좋은 학교들 실리콘밸리에 몰려 있네”

2018-02-23 (금)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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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치 닷컴 선정 2018 베이지역 최우수 공립고교

▶ 헨리 건 1위, 사라토가 2위, 팔로알토 3위

“좋은 학교들 실리콘밸리에 몰려 있네”
베이지역 최우수 공립고교가 실리콘밸리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니치닷컴(Niche.co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팔로알토 헨리 건 고교는 평균 졸업률 96%, 평균 SAT점수 1,410점, 평균 ACT 점수 32점, 가주성적테스트 리딩 우수성적자 77%, 수학 우수성적자 82%, 교사 대 학생비율 1:17명 등으로 가주 1위, 베이지역 1위 최우수 공립고교에 뽑혔다.

이어 베이지역에서는 사라토가 고교(2위, 평균 SAT점수 1400점), 팔로알토 고교(3위, 1370점), 미라몬테 고교(4위, 1350점), 로스알토스 고교(5위, 1330점)가 뒤를 이었다. <표 참조>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해 있는 산호세 린브룩은 SAT평균점수 1,430점, 평균졸업률 98%로 높았으나 교사 대 학생비율 1:23, 대학입학률, STEM 전공 준비도 등에 밀려 가주 27위를 차지했다. 산라몬 도허티밸리고교도 SAT평균점수 1,360점, 졸업률 98%로 좋은 성적을 냈으나 교사 대 학생비율 1:24, 대학입학률, STEM 전공 준비도 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가주 33위에 올랐다.

2016년 US뉴스&월드리포트 선정 가주 최우수고교 3위에 올랐던 SF로웰고는 SAT 평균점수 1,330점, 평균졸업률 98%, 교사대 학생비율 1:22로 2018년 니치 순위에서는 가주 18위를 차지했다. 2017년 니치 순위에서는 가주 13위였다.

자세한 학교순위는 www.niche.com/k12/search/best-public-high-schools/s/californ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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