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새 카풀 서비스 출시
2018-02-22 (목)
우버가 '우버 풀' 출시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카풀 서비스인 익' 스프레스 풀'을 21일 내놨다.
익스프레스 풀은 기존 우' 버 풀'에 비해 운전자와 승객의 매칭 시간이 다소 길어지고 승객이 픽업 위치로 몇 블록을 걸어가야 하는 등 다소의 불편함이 따르지만, 요금이 기존 풀 가격의 절반밖에 되지 않고 운행 시간도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빨라진다고 우버 측은 밝혔다.
기존 카풀 서비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우회운행'으로 인한 도착시간 지연 등의 불편을 AI 알고리즘으로 풀어냈다는 것이 우버 측의 설명이다. 우버 풀 이용 시 12달러가량이 나오는 거리를 6달러 미만에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